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0월 28일 09:52 정경훈 기자


정점식 "李, 뒤에서 민주당 "조희대 학폭" 즐겨…"일진"은 학교서 퇴출돼야"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의 휴대전화 교체 내역 조회 논란과 관련해 "스토킹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사법부의 저항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2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이 통신사에 요구해 조 대법원장의 최근 2년간 휴대전화 교체 내역 자료를 조회했다고 한다"며 "개인 전화번호까지 노출된 자료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도 모르게 몰래 염탐하는 집권여당"이라며 "권력을 동원해 대법원장의 개인정보조차 제멋대로 들여다보는데 하물며 힘 없는 일반 국민의 개인정보는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종의 스토킹 폭력이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석에 앉혀 이석하지 못하게 하고 회의장에 감금시켰다"며 "모 의원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합성한 사진을 면전에 들이대며 모욕을 줬다"고 했다.

또 "법사위 회의장에서 여당 의원들은 대법원장을 상대로 온갖 막말을 쏟아부었다"며 "이제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상대로 국정조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아주 집요하고 악독한 폭력"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4부 요인 회동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6.06.08. bjko@newsis.com /사진=
정 원내대표는 "마치 전교생들 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리고 욕설을 내뱉으며 모욕을 주는 학교폭력 같은 행동을 국회에서 자행하는 것"이라며 "학폭은 수위가 심하면 가해자에게 퇴학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조 대법원장에게 학폭을 저지르는 가해자 집단 민주당을 신성한 국회에서 전원 퇴학시켜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마치 교실 뒷자리에 앉아 다른 동급생에게 학교 폭력을 지시하고 이를 지켜보며 즐기는 일진 학생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무도한 폭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청와대에서 마땅히 퇴학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야당은 국정조사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야만적인 폭력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며 "사법부도 여러분이 가진 권한을 이용해 무도한 폭거에 저항하라.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속개할 것을 촉구한다. 이 저항은 정당방위"라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