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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산업AI 엑스포서 ‘디지털어스 플랫폼’ 공개…글로벌 공략 시동
우주항공·로봇·AI 등 해외 10여개 사와 B2B 회동…현지 사업화 논의 위성·라이다 융합 ‘XDRoadMap’ 첫선…자율주행·피지컬 AI 영토 확장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2026 산업AI 엑스포’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어스 플랫폼’과 자율주행용 고정밀 공간지도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스는 최근 개최된 2026 산업AI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 이지스는 이기종 공간 데이터를 단일 가상 환경에 통합하고 AI가 이를 실시간 분석·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어스 플랫폼 실물을 선보였다. 위성 영상과 3차원(3D) 입체 도시 모델 등 글로벌 지리정보에 공공·산업·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융합해, 복잡한 산업 현장의 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우주항공, 로보틱스, AI 분야의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 10여 곳과 릴레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플랫폼의 해외 현지 도입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광목 대표이사와 최형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직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으며, 해외 인프라 기업들과의 전략적 연대를 발판 삼아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콘퍼런스 세션을 통한 기술 비전 제시도 이어졌다. 최형환 CTO는 세미나 연사로 나서 ‘지오 피지컬 AI(Geo Physical AI) 기반 인지형 공간 에이전트를 통한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 구축 솔루션 ‘XD로드맵(XDRoadMap)’도 함께 공개됐다. 위성 및 항공 영상, 드론 촬영본,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 등 다양한 원천 소스를 통해 정밀도로지도와 고정밀 2D·3D 데이터를 구축 및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는 이 솔루션을 교두보 삼아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AI 엑스포는 당사가 축적해 온 디지털 트윈 원천기술에 AI를 융합한 디지털어스 플랫폼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행사를 통해 플랫폼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협상을 이어가 신규 성과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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