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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11:25 김지은 기자


野이종배 "에너지 자립, 대한민국 생존 과제…수소 경제 뒷받침할 것"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6'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leekb@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의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며 "제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예산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이 의원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자립이 대한민국이 앞으로 생존하느냐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에너지 다소비 시대이자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전기가 국가의 발전을 좌우하는 만큼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와 재생에너지, 원전은 물론 이를 저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HESS(수소기반에너지저장장치) 등 친환경 전력의 생산·저장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해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흩어진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가상발전소 등의 기술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산업 선도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힘을 줬다.

특히 수소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소는 남는 전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아 어디든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다"며 "전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의 문제도 수소로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를 "탈탄소 미래 에너지이자 에너지 자립으로 이끌 수 있는 임자 없는 에너지"라고 평가했다.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도 현장의 기술이 규제에 막히지 않고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를 잘 놓겠다"고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도 그냥 묻어두지 않고 국회로 가져가겠다"며 "이번 전시가 새로운 에너지 협력과 투자로 이어져 미래 스마트 에너지 시대를 활짝 여는 성과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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