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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16:07 정진용


LG화학, LG엔솔 지분 2.5조 규모 처분


보통주 653만주 처분…지분율 76.59%로 하락
처분 후 2년간 주가수익스왑(PRS) 계약 체결




LG화학이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653만5939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 전날인 27일 종가(38만2500원)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실제 처분 주식 수와 단가는 계약 체결 전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처분이 완료되면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은 기존보다 653만5939주 줄어든 1억7921만1586주가 된다. 지분율은 76.59%다.

LG화학은 이번 주식 처분과 관련해 매수인과 2년 만기의 주가수익스왑(PRS)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PRS는 기초자산의 매각 가격과 사전에 정한 기준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계약이다. 매수인이 주식을 매각하면 실제 매각 금액과 정산 기준금액의 차이를 정산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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