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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 11:00 노진균 기자


김미라 원광대 연구교수, 한국중어중문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유종원 "영주팔기"와 AI 이미지 생성 연계해 새로운 연구 방법 제시

김미라 원광대 교수 논문상 수상사진. /사진제공=원광대원광대학교는 김미라 한중관계연구원 교수가 지난 24일 한국중어중문학회 2026 추계 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한국중어중문학회는 중국어문학 분야의 학술단체로, 전국 대학 연구자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2025년 발표한 '유종원(柳宗元)의 영주팔기(永州八記) 의 인지적 해석 초탐(認知的 解釋 初探) ― AI 이미지 생성과의 연계 시도를 겸하며'다.

중국 당대 산문 작가 유종원의 대표적인 유기(遊記) 작품인 '영주팔기'를 대상으로 인지언어학적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AI 이미지 생성과 연결하는 연구를 시도했다.

이번 연구는 중국 고전 산문을 새로운 분석 방법으로 해석하고, AI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전문학 연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 연구교수는 중국 고전 산문과 한중비교문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한중관계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전공인 중국 문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연구 시야를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고전문학을 기반으로 여러 학문 분야와 연계한 연구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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