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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한화에어로와 소형 무기체계용 ‘항재밍 안테나’ 개발 계약… 방산 영토 확장
위성항법 전파교란 막는 핵심 부품…한화에어로 협력사 첫 진입 10년 축적 RFㆍ항재밍 기술력 입증…향후 양산 전환 시 중장기 매출 기대

무선통신 및 안테나 전문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방위산업 핵심 부품 개발에 나선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소형 무기체계 항재밍 장치용 배열안테나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형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위성항법장치용 항재밍(전파교란 대응) 안테나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 안테나와의 기구적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단품 및 체계 장착 상태에서 요구되는 위성 항법 수신 성능을 확보하고, 항재밍 수신기 장치와의 연동성과 레이돔 내열성, 각종 환경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RF) 기술과 항재밍 GPS 안테나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방산 시장은 정밀타격 능력 강화와 전자전 고도화 추세에 따라 무기체계의 생존성을 좌우하는 전자부품과 항법ㆍ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적의 전파교란(재밍)과 스푸핑(신호기만) 위협에 대응하는 항재밍 기술은 유도무기와 무인체계의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공식 협력업체(벤더)로 첫 진입하며 대형 방산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약 10년간 축적해 온 항재밍 위성항법 안테나 개발 역량과 기술 신뢰도를 방산 체계업체로 부터 공식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소모성 유도무기체계 특성상 이번 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후속 제품 공급 및 양산 체제로 전환될 경우, 대규모 후속 물량 공급으로 이어져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의 수출이 발사체계를 넘어 유도탄약 등으로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는 전자전 분야의 핵심 기술인 항재밍 안테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술 개발과 성능 검증에 역량을 집중해 후속 양산 사업으로 안착시키는 한편, RF 기술과 항재밍 안테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의 추가 고객사 확보와 수출형 무기체계 관련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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