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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일즈단·투자유치 설명회로 기업투자 확대 가속

부산시가 29일 서울에서 '해양수도 부산 세일즈단' 출범식과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사와 163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명회에서 부산시는 먼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LS파워솔루션 △레디포스트와 투자 MOU를 했다.
LS파워솔루션은 부산 강서구에 1200억원을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사업장을 추가로 신설하고 88명을 신규 고용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부산 남구에 420억원을 투자해 4만3000㎡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를 신설하고 67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레디포스트는 부산 해운대구에 10억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마련하고 18명을 신규 고용할 방침이다.
해운·물류산업 발전과 부산의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HMM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흥아해운 △팬스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설명회 참여기업에 △투자입지 △투자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재수 부산시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투자유치 세일즈를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해양수도 부산 세일즈단은 민관이 협력해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실행까지 지원하는 민관 공동 투자유치 협력체로 전 시장이 단장을 맡고 기업·금융·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세일즈단 위원 위촉에 이어 제1차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열어 부산의 투자유치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유망 기업과 프로젝트 발굴 등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투자 검토가 구체화된 프로젝트는 금융·입지·인허가 등 분야 관계 기관과 협업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전 시장은 "부산에는 제조업의 생명력이 살아있고 세계로 뻗은 부산항과 숙련된 산업 인력도 있다. 투자기업이 이 기반과 만나면 산업의 저변이 넓어지고 성장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부산에 투자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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