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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수영, 매주 토요일 주민 만난 지 6년…"국쫌만" 300회
민원 1819건 접수·888건 처리…부산 남구 대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 성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이 매주 토요일 지역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듣는 '국쫌만'(국회의원 쫌 만납시다) 행사가 300회를 맞는다. 2020년 첫 행사 이후 접수된 민원은 1800건을 넘어섰다.
29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31일 부산 남구 대연동 지역사무실에서 300번째 '국쫌만' 행사가 열린다. 2020년 6월 13일 시작된 이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지역 주민들이 박 의원을 직접 만나 민원을 제기하거나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 의원실이 집계한 299회까지의 누적 민원은 1819건이다. 이 가운데 888건(48.8%)이 처리 완료됐고 418건은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처리 중이다. 민원 상담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은 약 7300명으로 추산된다.
접수된 민원은 주거·재개발 분야가 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일자리 189건, 교육·아동 168건 등의 순이었다. 교육·아동 분야 민원 해결률은 61.3%, 생활환경·안전 분야는 59.5%로 집계됐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는 24년간 설치되지 못했던 부산 지하철 대연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와 15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오륙도SK뷰 아파트 오수관로의 부산시 이관 등이 있다. 연포초등학교 앞 광폭 횡단보도 설치와 버스 노선 신설·연장,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도 박 의원실이 제시한 성과다.
박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역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국쫌만'과 '찾아가는 국쫌만'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민원 처리 결과를 기약 없이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며, 누가, 언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현장에서 답해주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며 "정치와 행정은 국민의 주름살을 펴기 위해 존재한다는 소신으로, 단 한 분이 찾아오시더라도 직접 만나 듣고 해결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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