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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13:56 김근희 기자


신한운용, 주민수익공유 펀드·에너지 인프라 펀드 결성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주민수익공유 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의 출자 약정을 체결했다. 이 펀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과 주민조합 등에 자금을 공급하고 발전소 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발전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자산운용업계 최초의 주민참여 전용 펀드다. 대규모 해상풍력 주민참여 사업을 첫 투자 대상으로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돌려줘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신한 에너지 인프라 성장펀드'도 출자한다. 이 상품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인프라 전반에 선·후순위 대출과 지분 투자를 결합해 개발부터 건설·운영까지 사업 전 주기에 자금을 공급한다. 발전공기업·정책금융기관의 공공주도 사업과 국민성장펀드 연계 사업에 민간 자본이 조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준 신한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 전무는 "주민수익공유 펀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기관투자자가 함께 나누며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권, 항만 탄소중립, 송배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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