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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14:02 세종=오세중 기자


중진공,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민간투자 연계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9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창사 지역특화기업 KOSME IR(투자설명회)마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최한 '청년창업 KOSME IR마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지역별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에 민간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등 민간 투자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추천한 지역특화 유망 청년창업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스마트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들로 투자유치 발표를 통해 핵심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 사업화 성과 및 향후 성장 전략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IR) △VC·AC 등 투자기관과의 1대1 매칭 상담 △기업·투자기관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진공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앞서 IR 발표자료 설계 및 발표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별 핵심 기술과 사업 비전을 담은 IR 피치덱 제작을 지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투자심사역의 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강점과 보완사항을 담은 피드백 자료를 제공해 참여기업이 사업모델과 투자유치 전략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 청년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7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8개사가 참여한 1차 IR마트에 이어 이번 지역특화기업 대상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연계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9월부터 지역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발해 왔으며 오는 11월에는 'K-유니콘 드림쇼(성과발표회)'에서 공개 IR을 진행하는 등 우수 입교기업의 실전형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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