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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15:05 경기=노진균 기자


고양 장항사거리 좌회전 차로 3개로 확충…11월 말 조기 완료 추진


공정률 30%…출퇴근 정체 완화·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

장항사거리 교통개선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 2번째). /사진제공=고양시경기 고양특례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장항사거리 교통개선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추진한다.

시는 민경선 시장이 지난 29일 장항사거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교통대책,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항사거리는 자유로에서 장항IC를 거쳐 고양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관문이다. 인근 주요 시설과 장항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시는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기존 도로 공간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장항IC에서 호수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약 220m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30%다. 당초 12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정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11월 말까지 조기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중 차량 소통과 보행자 통행 여건, 교통안내 및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단계별 공정계획과 작업자 안전 확보 여부도 점검하고, 공정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도록 주문했다.

민 시장은 "교통개선사업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상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 중 교통 불편은 최소화하고 공정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항사거리 외에도 일산복음병원 삼거리와 덕양구청 앞,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 신도농협 하나로마트 앞 등 주요 교통혼잡 구간의 좌회전 차로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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