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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15:44 강주헌 기자


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2.6%↓…차량SW 수익성 둔화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2% 늘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9억원으로 14.9%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시스템통합(SI)·IT아웃소싱(ITO)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1조248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차량SW 매출은 1999억원으로 0.8% 늘었다.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수익성은 낮아졌다. 회사는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해외법인은 미주·유럽·인도·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 고객사의 글로벌 IT 투자가 확대되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11억원, 영업이익은 180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4%, 1% 증가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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