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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2일 11:46 권현수 기자


"취업률 1위 넘어 글로벌 미래 대학"…한국기술교육대 35주년 선언


유길상 한기대 총장 "사람이 미래 바꾼다…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유길상 한기대 총장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유길상 총장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5주년 기념식'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4대 미래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실사구시와 실천공학을 표방하며 출발한 대학이 35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학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HRD)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교육부 발표 취업률 82.8%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위를 기록하고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최근 12년간 최고인 13.2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한 것은 구성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 총장은 미래 100년을 향한 4대 핵심 과제로 △AI 및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교육 표준 정립 △고등교육과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아우르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중추 위상 확립 △산업의학과 첨단 재활공학을 융합한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글로벌 실천공학 교육 모델 확산을 제시했다.

한편 대학 측은 개교 35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기술로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8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ON & OFF 도서관 박람회'를 시작으로, 4일 'AI 융합 포럼', 11~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한-ILO 파트너십 프로그램 아시아·태평양 포럼', 18일 '고용·평생직업능력개발 발전 전략 포럼', 26일 교육혁신 성과 공유회인 'Edu-Festa'를 연다.


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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