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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폴라리스AI, 유비테크와 맞손 ‘2026 로보월드’ 참가
폴라리스AI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AI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유비테크의 산업·상업·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유비테크 본사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로봇 시연과 기술 설명을 지원한다. 글로벌 로봇 제조사가 국내 공식 파트너의 전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양사는 로봇의 기술력과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제품은 유비테크의 소비자용 브랜드 ‘유월드(UWORLD)’가 선보인 감성 교감형 휴머노이드 ‘U1’ 시리즈다. U1은 사람을 닮은 외형에 생체모방 피부와 정교한 표정 구현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반 감정 인식과 장기 기억 기능을 결합한 로봇이다. 사용자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을 기억해 개인화된 반응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U1 시리즈는 지난 6월 글로벌 발표 행사 당시 누적 주문이 1만3361대를 넘어섰다고 유비테크가 밝히는 등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폴라리스AI는 이번 전시에서 U1 라이트(Lite)·프로(Pro)·울트라(Ultra) 등 3개 모델을 별도 전시존에 배치해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산업용 전시존에서는 ‘워커 S2(Walker S2)’와 ‘크루저 Y1(Cruzr Y1)’을 중심으로 자재 박스 인식·운반과 적재·해체 등 작업 시연을 진행한다. 상업용 전시존에서는 ‘워커 C1(Walker C1)’의 고객 응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서비스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폴라리스AI는 이번 전시를 단순한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국내 사업 기회 발굴의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비테크 본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기술 시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제조·물류·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도입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이번 로보월드는 유비테크 본사와의 실질적인 협력 아래 다양한 휴머노이드 제품의 기술력과 활용 가능성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로봇 제조사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상우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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