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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희망퇴직 시행…만 45세 이상·근속 10년 대상
지난해 창사 첫 희망퇴직 이어 두 번째 실시 근속연수 따라 최대 24개월치 급여…재취업 지원금·자녀 학자금도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조직 효율화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 10년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198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근속기간이 10년 이상인 임직원이다. 근속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임직원에게는 기준 급여 20개월치를 지급한다. 근속 15년 이상은 기준 급여 24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
퇴직자에게는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도 지급한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학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가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조직 체질을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성장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사업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성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정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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