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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2일 15:23 경기=권현수 기자


세계 무대에 뜬 "안양 시티버스"…최대호 안양시장, AI 도시 비전 발표


UN 파빌리온 오프닝 세션 단독 발표…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이행 인증서 수령

최대호 시장이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스페인으로 출국했다./사진제공=안양시경기 안양시가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도시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 인간거주계획(UN-Habitat)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출국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0여개 도시에서 2만7000여명이 참여한다.

최 시장은 오는 3일 유엔 파빌리온 오프닝 세션에서 '한국의 도시 혁신--인공지능 도시의 다음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단독 발표에 나선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시의 독자적 AI 도시 모델인 '안양 시티버스'(Anyang CitiVerse)를 소개할 예정이다.

4일에는 유엔 파빌리온 개회식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U4SSC) 이행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U4SSC는 ITU,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UN-Habitat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으로,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2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오칸 게라이 U4SSC 의장과 면담을 갖고 안양시의 인증 이행 경험을 공유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메인 스테이지 하이레벨 세션인 '차세대 도시'(The Next City) 등 총 5개 회의에 패널 등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AI 도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도시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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