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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2일 15:26 박민석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 대체투자 협력 강화


설립 이후 첫 지역사무소…인프라·에너지 투자 전문성 활용




한국산업은행 자회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과의 대체투자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금융기관과의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전주사무소는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지역사무소다. 국민연금의 투자 방향과 수요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국내외 인프라·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해외 인프라 등 대체투자 분야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다.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자산 발굴부터 투자구조 설계, 운용 및 위험관리까지 수행하고 있다.

전주사무소를 통해 국민연금의 장기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요에 부합하는 투자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교류도 확대한다.

국민연금이 위치한 전주에는 현재까지 총 40개 금융기관이 사무소를 개설한 것으로 파악된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전북 금융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산은인프라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국민연금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에 밑거름이 될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산업은행도 지역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래산업 육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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