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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3분기 영업이익 73억원…전년比 39.1%↑
GC녹십자웰빙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52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39.1% 증가한 수치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7.6%였던 누적 매출 성장률이 올해 30%대로 확대되며 외형 성장세가 한층 가속됐다. 누적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주력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 등 전략 품목이 성장을 견인했다. 라이넥은 올해 7월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 용법 추가 허가를 통해 투여 방식을 다변화하고, 보령과의 공동영업 등을 통해 처방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 성장동력인 의료 미용 분야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보툴리눔 톡신·필러·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관계사 이니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웰빙은 향후 이니보의 중국·브라질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톡신·필러·스킨부스터를 아우르는 의료 미용 사업의 동반성장 효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주력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을 기반으로 누적 매출 성장세가 확대되고 영업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의료 미용 포트폴리오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마케팅,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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