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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코스닥 상장일 초반 20%대 급등세 지속
래블업이 코스닥 상장일 초반 20%대 급등세에 진입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기대감을 앞세워 급락장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오전 9시18분 한국거래소에서 래블업은 공모가(1만9000원) 대비 4750원(25.00%)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9350원(49.21%) 오른 2만8350원이다.
래블업은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단일 통합플랫폼인 '백앤드닷AI'(Backend.AI)'를 운영한다. 고객사가 각기 다른 기종으로 연산 가속기들을 관리해 AI 모델 개발·운영을 돕는다.
기술특례 상장에 돌입한 기업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67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3.3% 늘고 영업이익은 25.5% 감소했다. 올 상반기엔 매출 47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9000~2만2000원) 하단으로 확정, 이날 개장 전 시가총액은 2768억원으로 산출됐다.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일반청약은 증거금 184억원을 모집, 경쟁률 3.55대 1로 마쳤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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