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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오늘 회담…만찬엔 정의선 회장도
![[앙카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5.11.25.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thumb.mt.co.kr/06/2026/11/2026110309534933662_1.jpg)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 중인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다진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를 맞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한다"며 "정부는 튀르키예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환대와 특별 예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을 통해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롯데타워와 남산서울타워의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환영 메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환영식에서는 청와대 진입시부터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에르도안 대통령을 태운 차량을 호위한다. 이어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 명이 도열하고 공식환영식에서는 최초로 30여 명의 육군 태권도 시범대가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성대한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회담 후 진행되는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 튀르키예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조화롭게 구성한 한식 메뉴로 양국의 오랜 유대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국 정상이 함께하는 국빈만찬에는 우리 재계인들도 참석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이다. 특히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시 긴급구호대 1진 구조4조장으로 현지 생존자 구조에 기여한 양영안 소방경도 참석해 양국 간 연대와 우정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대통령의 건강과 취미가 농구라는 점을 고려해 홍삼 선물세트와 앞면에는 양국 국기를, 뒷면에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름과 양국 수교 연도인 1957을 새긴 우리 농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에르도안 여사에게는 튀르키예의 차(茶) 문화를 고려해 청자 다기 세트, 김혜경 여사의 요리 저서 '밥을 지어요'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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