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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세계 최대 에너지 전시회 참가…중동 시장 공략 강화

세아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제조시설과 중동 현지 생산거점을 연계한 강관·특수강 공급 역량을 앞세워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아그룹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ADIPEC 2026’에 참가해 주요 계열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ADIPEC은 전 세계 2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엑슨모빌, 셰브런, 셸, GS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한다.
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제강과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씨티씨(CTC) 등 국내 제조법인 4곳과 세아스틸 UAE(SeAH Steel UAE), 세아GSI(SeAH GSI) 등 중동 현지법인 2곳이 참여하는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계열사의 제조 기술력과 중동 현지 생산시설을 연계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필요한 소재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탄소강·스테인리스 용접강관과 특수강 소재, 스테인리스·니켈합금 무계목 강관 및 튜브 등이다. 석유·가스 개발부터 생산과 운송에 이르는 다양한 공정에 활용되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특히 중동 지역에 구축한 현지 생산거점을 활용해 고객사의 납기와 제품 사양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홍보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석유·가스 산업 전반에 걸친 세아그룹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계열사 간 통합 공급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생산거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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