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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3일 15:47 서청석


코스피, 5640선 마감…외인·기관 2.9조 팔자에 3%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2조6000억원이 넘는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3% 넘게 떨어지며 564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29포인트(3.59%) 내린 5648.79에 장을 마감했다. 전장보다 2.46% 내린 5715.19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735.9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5615.80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603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14억원, 871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제약(0.58%), 종이·목재(0.55%), 비금속(0.24%), 음식료·담배(0.06%)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기기(-7.60%), 기계·장비(-5.00%), 전기·전자(-4.76%), 화학(-3.93%), 건설(-3.14%), 금속(-2.94%), 유통(-1.54%), 섬유·의류(-1.20%), 운송장비·부품(-0.92%), 전기·가스(-0.6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7.38%), SK스퀘어(-5.37%), LG에너지솔루션(-5.06%), SK하이닉스(-5.03%), 삼성전자(-4.15%), 삼성생명(-3.86%), 현대차(-3.31%), 삼성전자우(-3.05%), 삼성물산(-2.21%), KB금융(-1.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97포인트(4.08%) 내린 704.39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42% 내린 723.92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한때 723.9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702.34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714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1억원, 236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23%) 등이 올랐다. 반면 이오테크닉스(-8.56%), 주성엔지니어링(-7.68%), 원익IPS(-7.14%), 심텍(-6.73%), 리노공업(-6.14%), 에코프로비엠(-4.89%), 에코프로(-4.88%), 레인보우로보틱스(-4.00%), HLB(-2.40%)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의 연이은 회사채 발행 소식과 앤트로픽의 재무 부담에 AI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심리도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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