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1월 05일 10:54 김은령 기자


현대백화점, 어닝 서프라이즈에 7% 급등





현대백화점이 3분기 실적 호조에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7.3% 오른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7% 늘어난 2조 5681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업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면세점, 자회사 지누스 실적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증익 추세가 이어졌고 면세점 흑자확대, 지누스 적자 축소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저는 부담스럽지만 FW시즌이 본격화되고 연말 추위에 따른 패션 수요, 주요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4분기 면세점 이익 성장, 지누스 흑자 전환도 예상하며 "물량 공급 안정화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더해져 안정적인 흑자 구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