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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5일 16:30 경기=노진균 기자


하남시, AI·K컬처 앞세워 "10조 투자시대" 연다


교산·미사·캠프콜번·H2 등 5대 투자거점 제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하남시 투자유치설명회. /사진제공=하남경기 하남시가 5일 킨텍스에서 '2026 하남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2030년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AI 시대, 기업이 찾는 모든 조건에 답하는 도시 하남'을 주제로 기업 중심 투자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와 AI 혁신클러스터, K컬처 복합단지, 캠프콜번, 창우동 H2 부지 등 5대 투자거점을 내세웠다.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는 AI 첨단산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자족 5블록에는 경기도와 함께 3조원 규모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연구·인재 양성과 데이터 인프라를 산업과 연결해 2030년 완공한다.

미사 K컬처 복합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시는 2만~3만석 규모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을 갖춘 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캠프콜번은 약 25만㎡ 규모 업무·상업·문화 복합개발사업으로, H2 부지는 약 16만㎡ 규모의 대규모 개발 부지다.

시는 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행, 정착까지 기업매니저와 전담 PM이 지원하는 원스톱 투자행정 사례도 소개했다. 또 개발사업별 입지 시기와 조건을 매년 안내해 기업의 투자 계획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2026년을 시작으로 10조 투자유치 시대를 열겠다"며 "하남시가 주거와 일자리가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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