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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홀딩스그룹, 넥스턴앤롤코리아·이브이첨단소재·루멘스바이오스 지분 확대…책임경영 강화

넥스턴앤롤코리아의 최대주주 측이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경영권 기반 강화에 나섰다.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은 기존 20.76%에서 22.23%로 상승했다. 그룹 내 다른 상장 계열사에 대한 주식 취득도 이어지면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분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최대주주 로아앤코홀딩스의 특별관계자들이 회사 주식 22만6782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수에는 미래에스피씨와 로아앤코인베스트먼트, 로아프라퍼티 등 3개 법인이 참여했다. 미래산업의 100% 자회사인 미래에스피씨가 14만4271주를 취득했으며, 온성준 회장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로아앤코인베스트먼트는 5만8103주를 매수했다. 로아홀딩스컴퍼니의 완전자회사 로아프라퍼티도 2만4408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로아앤코홀딩스와 특별관계자 3곳의 넥스턴앤롤코리아 보유 주식은 종전 317만9789주에서 340만6571주로 증가했다. 합산 지분율은 20.76%에서 22.23%로 1.47%포인트 높아졌다. 최대주주 로아앤코홀딩스 자체 지분율은 17.52%다.
계열사 지분 매입은 다른 상장사로도 확대되고 있다. 로아앤코인베스트먼트는 10월 8일 이브이첨단소재의 소액공모에 약 15억원을 투자해 신주 20만1072주를 취득했다. 이달 4일과 5일에는 장내에서 1만3000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보유 수량을 21만4072주로 늘렸다.
같은 기간 다른 계열사 주식도 매수했다. 로아앤코인베스트먼트는 5일 루멘스바이오스 주식 1만1000주와 미래산업 주식 6800주를 각각 취득했다.
넥스턴앤롤코리아 역시 계열사 지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4일 최대주주로 있는 루멘스바이오스 주식을 15억원 규모로 추가 장내매수하겠다는 계획을 사전 공시했다. 그룹 투자회사와 상장 계열사가 각각 지분 매입을 추진하는 구조다.
이번 주식 취득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로아홀딩스그룹은 계열사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보유 자산의 가치가 기업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사업 성장과 자산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로아홀딩스그룹은 넥스턴앤롤코리아 외에도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 미래산업,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 디스플레이 기업 루멘스바이오스, 타이어금형 기업 다이나믹디자인, 통신 인프라 기업 아틀라스링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폴라리스우노 인수도 추진 중이다.
로아홀딩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요 계열사 지분 확대는 각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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