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1월 05일 18:14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베이징에서 中 왕이 만난 北 김성남…"우호관계 위해 노력"



중국 외교부는 5일 왕 부장이 베이징에서 김 비서가 이끄는 노동당 대표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회동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북한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쳐 새로운 시기 북중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북한과 함께 양당·양국 최고지도자의 중요 합의를 이행하고 북중 관계가 더욱 깊고 내실 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뜻이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의 주요 내용도 김 비서에게 소개했다.

이에 김 비서는 북한이 중국과 함께 양당·양국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라 북중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 부장과 김 비서는 오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동했다. 두 사람이 북미 대화 재개와 관련해 사전 논의를 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아직 중국 정부나 관영매체를 통해 공식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이 김 비서의 방중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3일 이를 보도한 지 이틀 만이다.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7u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