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MSCI 회장 만나 "기업 저탄소 전환 지원"
MSCI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정보 기업이다.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시장을 아우르는 'MSCI ACWI' 등 주가지수를 산출한다.
이날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모태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 이념 '화폐융통은 상무흥왕의 본(本)'을 소개했다.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한다는 창립 정신을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ESG금융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금융은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맞춰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공급이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공급액은 67조원이다.
녹색금융 심사에는 AI도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이 운영 중인 'K-택소노미 전문상담 AI 서비스'는 기업의 경제활동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에 맞는지 검토하는 업무를 돕는다. 우리은행은 올해 9월 말까지 이 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여신을 1조8000억원 공급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면담은 기후변화와 AI 등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우리금융은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