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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선정 "11월의 차"에 볼보 ES90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등 7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렉서스 올 뉴 ES △볼보 ES90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지커 7X △현대차 디 올 뉴 투싼(브랜드명 가나다 순)이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경쟁 끝에 볼보 ES90이 70점 만점 중 56.3점을 획득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7점을 받았다. 안전·첨단 주행 기술 부문에서 8.3점을 기록했다.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는 8점을 얻었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EV(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ES90을 유럽 시장 대비 5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화제를 모았다. 출시 전 사전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S90은 볼보가 90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세단'이라는 가치를 전동화 시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최대 106㎾h(킬로와트시) 배터리와 볼보 최초의 800V(볼트) 아키텍처가 만들어내는 350㎾급 초급속 충전 성능, 국내 인증 기준 520㎞의 주행거리는 장거리 실사용 환경에서 효율과 편의성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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