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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10:05 조남호


다날, AI 결제 에이전트 ‘결제비서’ 상표 등록…스테이블코인 15종 출원공고


지재처서 PCIK·KRWX 등 15종 출원공고 완료…서클 파트너십·AAIF 합류 성과
은행권 PoC 마친 인프라에 AI 에이전트 결합…제도권 내 차세대 결제 선점




다날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브랜드 ‘결제비서’의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15종에 대한 출원공고 절차를 마쳤다. 주요 시중은행과의 개념검증(PoC)으로 입증한 정산 인프라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 제도화와 자율 결제 환경 전환에 발맞춘 차세대 금융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날은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브랜드 결제비서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15종에 대해 지식재산처로부터 출원공고 결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다날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점을 목표로 PCIK, PCIS, KRWX, KRWS, PSC, KW, SC 등 총 15종의 상표권을 출원해 왔다. 이번 출원공고 결정에 따라 독자 브랜드의 법적 보호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법제화 일정에 맞춰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할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 실증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날은 국내 주요 은행의 발행·송금 시스템과 자사의 결제·정산 인프라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PoC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이끄는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ircle Alliance Program)’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에이전틱 AI 연합체인 ‘AAIF(Agentic AI Foundation)’에 합류해 기술 표준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상표 등록을 마친 결제비서는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실물 결제망을 유기적으로 잇는 신개념 서비스다. 소비자의 요청을 AI가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최적 결제 수단 추천, 인증, 최종 결제 승인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다날은 30여 년간 축적한 전자지급결제(PG) 및 휴대폰 소액결제 운영 노하우와 보안 네트워크를 결합해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업은 관련 제도와 인허가·신고 요건, 참여 사업자별 역할을 고려해 추진 여부와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AI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은 이용자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는 신규 매출원을 제공할 미래 결제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다날의 결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변화를 선도하고, 제도권 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결제 환경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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