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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아름다운 화장실 국무총리상 수상

벡스코가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화장실은 참관객이 주로 찾는 시설로 이용자 불편사항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형 행사 시 이용자가 많아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남녀 출입 동선을 분리하고 여성용 부스를 증설했다. 출입구에 스마트 모니터를 설치해 빈자리와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바꿨다.
외국인 참관객을 배려한 '스마트 QR 시스템'을 구축해 4개 국어로 점검 현황을 제공하고 비품 부족이나 고장 발생 시 즉시 신고·조치할 수 있는 모바일 창구도 마련했다.
내부에는 전통 '국화살' 문양과 부산 시화인 '동백꽃'을 적용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교통약자를 위해 턱을 없애고 점자 안내판을 도입하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설비로 용수 사용량 73%, 전력 소비 57%를 절감했다.
벡스코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 대형 전시 공간과 전문 전시홀·오리토리움, 옥외 전시장 등을 갖춘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다. 전시장 확충을 위해 제1전시장 야외 주차장 부지에 2900억원을 들여 연면적 7만2590㎡ 규모의 제3전시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국제컨벤션센터로서 국내외 참관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선진 위생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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