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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16:56 김서현 기자


"이 대통령 황제 골프 의혹 제기" 주진우 의원 고소건, 서울청 광수단 배당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고소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했다.

서울청 수사과는 이 대통령 장남 이동호씨가 주 의원에 대해 접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 건을 광수단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여름휴가 당시 이 대통령 내외와 장남 이동호씨 내외가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통령의 장남 이동호씨는 전날 주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 이씨는 고소장을 통해 "여름휴가 기간 중 해당 골프장에 간 사실이 없고, 그곳에서 골프를 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여당의 공식 반박에도 주 의원이 사흘간 SNS(소셜미디어)에서 같은 주장을 단정적으로 반복했고, 골프 동반을 뒷받침하는 자료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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