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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17:06 김승한 기자


행안부 장관, 김종철 경찰청장 내정자 제청..."경찰개혁 적임자"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종철 경찰청장 후보자는 현장 치안은 물론 자치경찰·인사·정보 등 정책 총괄 기능을 두루 경험하면서 뛰어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형사사법체계 개편과 경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수행을 위한 거시적 안목도 겸비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경찰에 임용됐다. 이후 강원 속초경찰서장과 서울 서초경찰서장 등 일선 현장 지휘관을 거쳐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경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찰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행안부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개최를 요청했고, 국가경찰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경찰청장 임명제청에 동의했다.

경찰청장은 경찰법 제14조에 따라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행안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명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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