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자사주 6억3000만원 매입…책임경영 강화
주당 21만원에 3000주 장내 매수…보유 주식 12만7280주로 증가 7월 7억원 규모 매입 이어 추가 취득…주가 급락 속 주주 신뢰 제고 행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6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1만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기존 12만4280주에서 12만728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노 사장은 7월 30일 삼성전자 주식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 금액은 7억35만원이다. 두 차례에 걸쳐 약 13억3000만원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셈이다.
이번 추가 매입은 주가 하락 국면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고 주주 신뢰를 높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35% 하락한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내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도 20만원 선을 내줬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주가 약세 국면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해 왔다. 노 사장 역시 2024년 9월 삼성전자 주식 5000주를 약 3억475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