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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3분기 영업익 116억원…전년比 21.2%↑

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 12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21.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성매개감염(STI)·소화기(GI) 등 주요 비호흡기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호흡기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호흡기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3% 성장한 62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매출의 59.1%를 차지하고 이어 아시아 15.8%, 중남미 13%, 한국 7.3%, 북미 4.8%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 매출 시장인 유럽에서는 현지 영업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립을 발표한 프랑스 법인은 올해 7월 직접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지 대리점 중심이던 판매 체제를 법인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민간 시장의 영업 기반을 유지하면서 공공 입찰 시장과 HPV 검사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용 씨젠 재무총괄장은 “HPV·GI·STI 등 주요 비호흡기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제품의 시장 확대와 차세대 진단솔루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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