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장 앞둔 카카오게임즈, 새로운 둥지로 ‘업무 효율성 제고’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새롭게 이전한 공간은 경기 성남시 판교역에 위치한 신축 빌딩 ‘알파돔타워’ 14층이다. 25일부터 임직원 약 400명이 첫 출근을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측은 “기존 GB-1 타워와 에이치스퀘어 S동에 분산돼 있던 부서들을 하나로 통합한 확장 이전”이라며 “보다 넓은 업무 공간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효율성, 일과 삶의 밸런스 등을 고려해 설계됐다. 직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피스 내 벽을 최소화하고 좌석 간 파티션의 높이와 형태를 개방적으로 바꿨다. 서서 일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도 도입했다.

직원의 업무 효율과 몰입,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1인 집중 업무 공간’과 사적인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개인 전화 부스’도 사내 곳곳에 마련했으며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확보’에 주력해 직원들 편의를 위한 공간인 카페 라운지와 미팅룸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재충전이 가능한 ‘사이다룸’과 ‘릴랙스룸’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충했다.

새로운 공간에는 카카오게임즈뿐 아니라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12층)와 ‘카카오페이’(13층)도 나란히 입주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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