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270억 규모 우체국 금융시스템 계약 김지민 기자 | 2017-03-23 10:22 

[머니투데이 김지민기자]대우정보시스템이 270억원 규모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금융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12월 31일까지 △금융 상품관리와 보험사기방지 등을 포괄하는 기간계 시스템 △전자금융과 스마트금융을 지원하는 전자금융시스템 △각종 DW(데이터웨어하우스)와 CRM(고객관계관리) △자산관리·배분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경영지원시스템 등 금융시스템 전 분야와 응용시스템, 패키지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14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우체국 금융시스템 사업을 처음 수주했던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부터는 주사업자로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운영 및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우체국 금융시스템 사업은 국내 공금융 부문의 대표적 초대형 유지보수 계약“이라며 ”안정적인 유지관리 능력과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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