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관망 장세…조선·방산 매수세 유입 김창현 기자 | 2025-06-02 09:03 


대선을 하루 앞두고 증시는 관망세를 보인다. 투자자들은 조선, 방산 등 안정적인 종목으로 눈길을 돌리는 양상이다.

2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5포인트(0.48%) 오른 2710.62를 나타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3억원, 2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2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제조, 종이·목재, 화학 등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보험, 제약, 기계장비, 오락문화, 부동산, 의료정밀, 금융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금속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대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NAVER, 셀트리온, KB금융, 기아는 약보합에 현대차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25%) 오른 736.19를 나타낸다. 개인이 홀로 42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17억원, 2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1%대 강세다. 유통, 금융, 출판매체, 의료정밀, 오락문화는 강보합권에 머문다. 제조, 전기·전자, 비금속, 통신, 기계장비, 제약, 섬유·의류, 금속, 건설은 약보합권에 머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파마리서치가 3%대 강세다. 에코프로, 리노공업은 1%대 강세다. 펩트론, 휴젤, 알테오젠은 강보합권에 머문다. 에코프로비엠, 리가켐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은 약보합에 머문다. HLB는 2%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384.5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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