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일 쓸어 담던 외국인 "차익실현"…숨 고르는 코스피, 하락 반전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새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하락 반전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순매도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4포인트(0.18%) 하락한 2850.63을 나타낸다. 코스닥은 이날 16.85포인트(0.59%) 오른 2872.62로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6분여 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702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706억원, 19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종이·목재가 1%대 강세고, 기계·장비, 금속, 운송장비·부품, 금속, 증권, 금융이 강보합권이다. 통신, 부동산, 제조, 섬유·의류, 화학, 비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오락·문화, IT서비스, 제약, 음식료·담배, 유통, 보험은 약보합권을 보인다.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신한지주,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NAVER가 강보합권, SK하이닉스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물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삼성전자, 셀트리온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인 대비 1.66포인트(0.22%) 내린 762.55를 나타낸다. 코스닥 시장은 3.70포인트(0.48%) 오른 767.91 출발했으나, 개장 7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는 개인이 108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1억원, 2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이 걍보합, 제조, 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장비, 일반서비스, 화학, 유통, 비금속, 벤처기업, 운송·창고, 금융, IT서비스, 음식료·담배, 금속, 의료·정밀기기가 약보합이다. 섬유·의류, 통신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펩트론이 4%대, 파마리서치,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가 1%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에코프로비엠은 강보합, HLB, 에코프로는 보합, 휴젤, 알테오젠,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약보합이다. 클래시스는 1%대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1353.5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