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상호 정무수석, 국회의장·여야 대표 예방…"야당은 국정의 동반자"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우상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다. 대통령실과 국회 간 협치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우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우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우 정무수석은 또 같은날 오후 3시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를, 오후 4시에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예방 등은 일정 조율을 거쳐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우 정무수석의 국회 예방은 대통령실과 국회 간 실질적 협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국회 및 정치권의 소통·협력·타협을 강화해 민생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우 정무수석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야당과도 진지하게 협의하고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인정하면서 협치의 가교 역할을 성심껏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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