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동 정세 경계심 완화…닛케이 0.50%↑[Asia오전] - 비상장주식거래, 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상승한 3만8501.08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휴전과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전했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동 정세를 둘러싼 과도한 경계심이 사그라들고 투자 심리가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이유로 이날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 수도에서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등 상황은 불확실하다.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 2026년 4월 이후의 국채 매입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떨어진 3385.21에, 홍콩 항셍지수는 0.12% 떨어진 2만4031.50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9% 오른 2만2158.88에 거래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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