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전창조경제센터, 한국거래소와 대전지역 벤처 상장 지원에 나서 - 에이치엔에스하이텍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대전창조경제센터 벤처·中企상장 지원

1대1 면담통해 상세정보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15년 03월 25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지역 벤처·중소기업들의 주식 상장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통해 지역 유망 벤처·중소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겠다는 전략이다.

혁신센터는 25일 대전시, 한국거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의 상장 기회를 제공키 위한 ‘2015년 대전지역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혁신센터에는 지역 벤처·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한국거래소의 공개 상장설명회을 경청하는 등 주식 상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멥신을 비롯해 바이오리더스, 씨티네트웍스,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솔젠트㈜,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아이쓰리시스템 등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앞둔 대전지역 8개 벤처중소기업이 한국거래소 담당자와 1대 1 면담을 통해 상장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날 설명회는 복잡한 상장제도와 절차를 쉽게 설명하고 체계적인 상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유망 벤처·중소기업의 상장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과학기술을 핵심 전략을 세우고 있는 대덕특구 벤처기업의 현실에 맞춘 투자 전략과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통한 기업 자금 확보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종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지난 3월 대전시와 한국거래소가 우량기업 상장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다음단계로 레벨업돼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효양 혁신센터 사업본부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조성된 기술창업의 산실인 대전에서 벤처·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 기업 성장을 촉진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