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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한라이프, 상반기 당기순이익 3443억… 전년 대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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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7월 25일 14:43 이창섭 기자 |
| 신한라이프, 상반기 당기순이익 3443억… 전년 대비 10% 증가 |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0%(314억원) 증가한 344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중장기 가치 중심의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고객 편의성 제고 △영업 경쟁력 혁신 △안정적 재무관리 및 투자 전략 등으로 다각도로 경쟁력을 높이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영업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6%(1172억원) 감소한 687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4.0%(406억원) 증가한 3294억원을 기록하며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 모두 각각 4.5%(126억원), 313.6%(279억원) 늘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60조3789억원이다. 금리 하락에 의한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1조7583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1937억원) 증가한 7.3조원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 역량을 유지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상품 판매 확대 등 일시적 요인 소멸 효과로 9.1%(371억원) 감소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손익은 금리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0.5%(530억원), 전 분기 대비 14.6 %(87억원) 증가한 1281억원 이익을 냈다.
상반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96.7%(잠정치)로 집계됐다.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 종합관리) 전략으로 높은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장 다르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TOP 2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가치 창출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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