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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시먹통" 당시 추가접수 3184건…"논술·실기" 전형 경쟁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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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09월 30일 14:34 황예림 기자 |
| "수시먹통" 당시 추가접수 3184건…"논술·실기" 전형 경쟁률 뛰었다 |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마감 시간이 연장된 동안 추가 접수는 80개 대학에서 총 3184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당 평균 추가 접수는 2건이었지만 논술·실기전형 등 일부 인기 전형에서는 경쟁률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교육부는 30일 유웨이어플라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시간 연장에 따른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던 116개 대학 가운데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장애로 마감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 대학은 100개교였다. 이 가운데 연장된 시간 내 실제로 추가 접수가 발생한 대학은 80개교다.
마감시간 연장으로 추가 접수된 원서는 1781개 모집단위(전형)에서 총 3184건이었다. 모집단위당 평균 추가 접수는 1.79건으로 집계됐다. 추가 접수된 원서 3184건 가운데 2329건(73.1%)은 시스템 장애 당시 원서접수를 진행하다 오류가 발생한 기록이 남아 있는 사례였다.
추가 접수가 발생한 8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오후 6시 기준 10.25대1에서 최종 10.27대1로 0.22% 상승했다. 1781개 모집단위의 평균 경쟁률도 13.66대1에서 13.76대1로 0.74% 올랐다.
추가 접수가 발생한 모집단위 중 1763개(69.8%)는 추가 원서가 1건씩 접수됐다. 다만 18개 모집단위에서는 추가 접수가 10건 이상 이뤄졌다.
이 18개 모집단위에 추가 접수된 원서는 총 535건으로, 경쟁률은 오후 6시 기준 34.12대1에서 최종 34.73대1로 1.79% 상승했다. 교육부는 추가 접수가 10건 이상 몰린 18개 모집단위는 대부분 경쟁률이 높은 논술과 실기위주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연장된 접수 마감 전에 최종 경쟁률을 공개한 17개 대학도 별도로 분석했다. 이들 대학에서는 35개 모집단위에서 총 39건의 추가 접수가 이뤄졌으며, 모집단위별 추가 접수는 모두 2건 이하였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정시모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날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TF는 민간 원서접수 대행사의 서비스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한 준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 경쟁률 공개 방식 개선 등 원서접수 과정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유웨이어플라이에 대한 특별조사 기간은 당초 계획보다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지난 16일부터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유웨이어플라이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조사는 지난 23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기간이 연장됐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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