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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조원태 회장, CAPA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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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02일 14:39 권태성 기자 |
| 조원태 회장, CAPA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 수상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Asia Airline Executive of the Year)’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APA는 글로벌 항공산업 분석·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CAPA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의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조 회장은 2019년 취임한 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여객기를 화물 운송에 투입하고 화물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위기에 대응했다. 대한항공은 팬데믹 기간 글로벌 항공업계의 여객 수요 급감 속에서도 화물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통합 작업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거쳐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활동해왔다.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르코 나바리아 CAPA 콘텐츠·마케팅 총괄은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은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항공산업 전반의 변화에 기여했다”며 “미래지향적인 경영과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시상식 이후 진행된 일대일 대담에서 글로벌 항공업계 관계자와 외신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전략 등을 설명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고객이 체감할 변화와 중장기 운영 방향도 소개했다.
조 회장은 2023년 항공전문매체 ATW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 2024년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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