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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日 장기 체류 고객, 한국서 KT로 일본 전화번호 미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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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05일 09:32 김소연 기자 |
| 日 장기 체류 고객, 한국서 KT로 일본 전화번호 미리 개통 |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주재원 파견, 출장 업무 등으로 일본 장기 체류가 예정된 고객들은 통신서비스 가입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일본 전화번호는 일본 도착 전에는 번호를 미리 확보할 수 없어 은행 계좌 개설과 본인인증, 현지 연락처 등록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본 통신서비스 가입 시에도 일본어 기반 가입 절차와 서류 준비, 현지 전화번호 신청 및 개통 등이 쉽지 않았다.
KT Japan은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국 전 여권과 PASS(패스) 간편인증만으로 일본 전화번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한국에서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유심을 받은 뒤 일본 도착 후 개통 신청만 하면 NTT DOCOMO(NTT 도코모) 망을 통해 일본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한국에서 발행한 가입자 명의의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여권으로 가입이 가능한 tt mobile 요금제는 '워킹홀리데이·유학생 요금제(이하 워홀·유학 요금제)'와 '비즈니스 요금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요금제 모두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워홀·유학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이 많은 만 30세 이하 워킹홀리데이 체류자와 유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요금제로, 5GB·10GB·30GB·50GB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요금은 월 1210엔부터 최대 월 3300엔이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사용량에 따라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비즈니스 요금제'는 주재원 파견이나 출장 업무, 현지 사업 추진, 법인 설립 등으로 일본 거래처 및 현지 사무소와 연락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10GB·30GB·50GB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요금제에 일본 국내 통화 무제한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요금은 월 2970엔부터 최대 월 4400엔이다. KT Japan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 유심 배송비 5500엔을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KT Japan은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요금제'도 운영하고 있다. 마이넘버 카드를 보유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NTT DOCOMO, KDDI, 소프트뱅크 등 일본 주요 통신사 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 Japan은 한일 간 국제전용선과 일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일본 현지 법인이다.
KT Japan 박찬범 법인장은 "KT Japan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한국인들이 출국 전부터 필요한 통신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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