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종근당 지분 증여 앞당긴 이장한 회장…3세 승계 작업 속도
|
 |
 |
 |
 |
|
|
| 2026년 10월 08일 19:17 정기종 기자 |
| 종근당 지분 증여 앞당긴 이장한 회장…3세 승계 작업 속도 |
경보제약 이어 주요 계열사 지분 이전…그룹 지배력 핵심 홀딩스 증여는 남아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이 보유 중이던 종근당 주식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며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예고했던 증여를 기한보다 일찍 마무리한 가운데 장남 이주원 종근당 개발전략센터장(상무)에게 가장 많은 지분을 배분했다. 다만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종근당홀딩스 지분은 이 회장이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어 지주사 지분 이전이 향후 승계의 핵심 과제로 남았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종근당 보통주 131만8807주를 지난 2일 세 자녀에게 전량 증여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종근당 직접 보유 지분율은 기존 9.55%에서 0%로 줄었다.
이번 증여는 지난 8월 발표한 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당시 이 회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보유 주식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예고했다. 실제 증여는 지난 2일 완료돼 당초 예고한 종료일보다 27일 먼저 마무리됐다.
장남 이 상무는 52만8807주를 증여받았다. 보유 주식은 기존 20만4813주에서 73만362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1.48%에서 5.32%로 높아졌다. 장녀 이주경 씨와 차녀 이주아 씨는 각각 39만5000주를 받았다. 두 사람의 보유 주식은 각각 16만2516주에서 55만7516주로 늘었으며 지분율도 1.18%에서 4.04%로 상승했다.
이번 증여 이후에도 종근당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의 종근당 합산 지분율은 40.15%로 변동이 없다. 최대주주인 종근당홀딩스의 종근당 지분율 역시 26.70%로 유지됐다. 오너 일가 내부에서 지분이 이동하면서 개인별 보유 비중은 달라졌지만 최대주주 측 합산 지분과 지주사 중심의 지배구조는 유지됐다.
세 자녀 중 이 상무에게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갔다는 점은 승계 구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체 증여 물량의 약 40%가 이 상무에게 배분됐고 두 여동생에게는 각각 약 30%씩 돌아갔다. 증여 후 이 상무의 종근당 직접 보유 지분율도 두 여동생보다 높아졌다.
이 같은 배분은 지난해 경보제약 주식 증여 당시와 유사하다. 이 회장 부부는 지난해 9월 보유 중이던 경보제약 주식 95만7503주를 세 자녀에게 증여했다. 당시에도 이 상무가 35만7503주를 받아 각각 30만주를 받은 두 여동생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경보제약에 이어 종근당에서도 장남의 지분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인 것이다.
이 상무는 종근당 내 경영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2018년 종근당산업 사내이사를 시작으로 2020년 종근당 개발기획팀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 1월 상무로 승진했다. 현재 개발전략센터장을 맡고 있다. 주요 계열사 지분 배분과 경영 참여를 함께 고려하면 이 상무를 중심으로 3세 승계 구도가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종근당 직접 보유 지분의 증여가 그룹 경영권 승계 완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종근당그룹은 종근당홀딩스를 정점으로 종근당과 경보제약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 체제다. 사업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것과 별개로 그룹 차원의 지배력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지주사 지분 이전이 중요하다.
지난 8월 기준 이 회장은 종근당홀딩스 지분 33.73%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반면 이 상무의 직접 보유 지분은 2.89%, 이주경 씨와 이주아 씨는 각각 2.55%, 2.59%였다. 주요 사업회사 지분 이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주사에서는 이 회장과 자녀들의 보유 지분에 상당한 격차가 남아 있다.
이 상무가 최대주주인 가족회사 벨에스엠도 종근당홀딩스 지분을 확보해왔다. 벨에스엠은 이 상무가 지분 40%, 이 회장이 30%, 이주경·이주아 씨가 각각 15%를 보유한 회사다. 2024년 말부터 종근당홀딩스 주식을 매입해 지난 6월 기준 지분율을 0.47%까지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승계는 홀딩스 지분 증여가 완료돼야 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증여는 당초 계획했던 부분을 순조롭게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
| |
|
|
|
종근당 지분 증여 앞당긴 이장한 회장…3세 승계 작업 속도
장외시장,비상장시장,장외주식,비상장주식,소액주주,주주동호회,주주게시판,공모,소액공모,장외시황,비상장주식시세,주식차트,주가,비상장주식거래,시세정보,프리보드,장외시장,프리보드시장,장외주식,프리보드주식,소액주주,주주동호회,주주게시판,공모,소액공모,시황,시세,주식차트,주가,3시장,투자전략,종목분석,선물옵션,해외증시,주식시세 등 증권정보,증권정보사이트,증권시세,선물옵션,주가정보,종목토론,전문가,테마주 분석,추천종목,이슈,종목뉴스,차트,시황전략,주식투자,증권 전문 포털사이트,재테크,부동산,창업,카페,주식칼럼,증시브리핑,증시분석,주식투자정보,증권투자정보,금융정보,차트분석,증시일정,소액주주,커뮤니티,매매,주식거래,온라인증권,종목추전
주식,펀드,증시전망,투자포털 사이트,재무분석,주식공모,증시일정,증권사,코스피,코스닥,나스닥,거래소,코넥스,제3주식시장,주가지수,미국증시,일본증시,아시아증시,KOSDAQ,KOSPI,KONEX,KOSCOM,삼성sds,장외투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