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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솔루스첨단소재, 4분기 전지박 판가 50% 이상 인상…“2027년 수익성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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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19일 10:49 설경진 기자 |
| 솔루스첨단소재, 4분기 전지박 판가 50% 이상 인상…“2027년 수익성 개선 본격화” |
글로벌 전지박 품귀 현상에 공급사 협상력 강화 4분기 인상 이어 2027년 공급분 추가 인상 협의 중

솔루스첨단소재가 글로벌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공급 부족 현상에 힘입어 4분기 판매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가격 정상화 흐름을 타고 2027년 조기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전지박 평균 판매가격을 전 분기 대비 5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가격 인상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과 미국의 '탈(脫)중국' 공급망 정책이 맞물려 발생한 전지박 수급 불균형이 배경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비(非)중국산 고품질 전지박 품귀 현상이 심화하자 공급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주요 경쟁사들도 일부 고객사와 판가 인상을 추진하는 등 가공비 인상을 비롯한 전반적인 가격 정상화 기류가 뚜렷해지는 추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판가 인상이 전지박 사업의 수익성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부터 인상된 단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가운데,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생산량 확대와 제조 효율화 효과가 맞물려 수익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7년 초 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2027년 연내 분기 영업이익(EBIT)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지박 공급 부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들은 안정적인 전지박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2027년 공급 가격 추가 인상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솔루션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대폭적인 판가 인상은 전지박 사업의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공급 물량에 대한 추가 인상 협의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초 EBITDA 흑자 전환에 이어 연내 영업이익 흑자 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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