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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201억원…전년比 9.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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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1월 06일 17:11 정진용 기자 |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201억원…전년比 9.9% 감소 |
매출 1조9357억원·영업익 201억원…전년比 각각 1.9%·9.9% 감소 워커힐·정보통신 사업 호조…AI 투자·사업구조 전환 가속

SK네트웍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지만 정보통신과 호텔 사업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AI 중심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6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조9357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9.9%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전사적인 AI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조직 개편과 커리어 전환 프로그램 관련 비용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정보통신사업부의 단말기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SK네트웍스서비스의 서버·스토리지 등 AI·데이터 관련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워커힐은 숙박과 식음료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규모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수펙스 김치'의 미국 수출도 시작했다. SK매직을 운영하는 SK인텔릭스는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에 힘입어 렌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웰니스 로봇 브랜드 '나무엑스'는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지털 광고 계열사 인크로스는 주요 게임사의 신작 출시 등에 따른 광고 집행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 AI·데이터 기업 엔코아는 한화시스템과 산업 특화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10월 약 200억원 규모의 업스테이지 주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포함한 업스테이지 누적 투자금은 1420억원에 달한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초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전환(AX)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화 AI 에이전트 제작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전환에 필요한 구성원 역량과 업무·운영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인 영속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라며 "연초부터 이어온 AX 내재화 실행력을 높이고, 투자기업과 보유 사업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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