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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외시장][11월 첫째 주 장외주간 시황]신규등록 종목 약세로 투자심리 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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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대의 창 |
작성일 : 2002-11-08 18:23:53 |
조회수 : 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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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하의 기대감으로 반등한데 힘입어 거래소시장은 650p를 회복하며 출발하였으며 코스닥시장도 48p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거래소시장은 주중 DDR 램 가격의 상승에 따른 반도체주 반등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의 힘입어 주중 680p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매수세력이 부각되지 못하며 47p선에 머물렀다.
장외시장은 선행시장의 강세분위기에도 불구하고 NHN, 파라다이스 등 신규등록 종목의 분진으로 지난주에 이어 약세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뚜렷한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은데다 전반적으로 유동성 자금이 NHN, 파라다이스의 매수참여와 공모에 묶여 있는데다 장외시장 직전 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점이 참여 매수세를 코스닥시장에 붙잡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연쇄적으로 장외시장이 약보합권에 머물게 만들었다.
주 초 신규 등록종목 NHN이 지난 주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보합권에 머물던 심사청구 IPO종목들이 지난 주 최저 심사승인률 기록에 부담으로 약세로 밀려나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지난 5일 신규등록 종목 파라다이스의 첫날 상한가 진입실패도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업종별로는 SKIMT, KT파워텔 등 일부 통신대형주들이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으며 장비, 인터넷 등 대부분의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대형주 가운데는 삼성카드와 타이거풀스 인터네셔날 등이 반등을 시도했으나 후속매기의 불발과 경계성 매물의 출회로 약세로 밀려났으며 IPO종목 가운데 엘리코파워, 코어세스등은 연중 최저치까지 밀려났다.
종목별로는 유진사이언스테크놀러지가 코스닥등록 심사 청구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초 대비 12.5% 오른 900워으 기록했다. 카드주 삼성카드도 정부의 카드사 제재강화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동종업체 LG카드의 상승세와 휴대폰카드서비스(ZOOP)에 참여 등에 5일 연속 상승세를 5만 4천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온세통신도 코스닥시장 통신주들의 반등세와 대주주 하이닉스의 구조조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 초 2천원 대를 회복하였으며 주초 대비 9.5% 상승한 2천 3백원을 기록했다. 반면 SKT로 합병되었다는 소식에 힙입어 3천원 대를 회복하며 출발한 팍스넷은 후속 매기의 불발과 경계성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로 밀려났다.
[전망]
금주는 유동성 부분이 반등에 가장 큰 제약으로 작용했으며 IPO종목을 비롯해 대형주까지 약세로 부추기는 원인이 되었다. 유동자금이 신규등록 종목에 묶여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장외직전가의 회복여부에 따라 매기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부적인 모멘템이 부족해 반등 재료를 코스닥시장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대형주들은 동조화 현상이 가장 크다. 미국증시의 저점.을 높여가면서 코스닥시장도 점차 회복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형주들은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가들은 코스닥 등록 재료 보유종목을 제회한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에 관심을 보이는게 바람직해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주들의 경우 낙폭이 깊고 장내시장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 종목이 많은데다 장기 악재의 해소 가능성이 높은 통신주들의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 초반에는 관망세를 띄며 선행시장인 코스닥시장의 움직임에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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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 장외주간 시황]신규등록 종목 약세로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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