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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8월 14일 장외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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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08-14 16:37:27 |
조회수 :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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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장외시황]
장외시장이 이틀 연속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과 신규 등록종목의 상승분위기가 무뎌져 IPO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되었으며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저가매물이 크게 늘어났다.
장 초반 선행시장이 반등세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주가 하락세로 밀려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중반 들어 코스닥시장이 주도주 부재로 하락세로 기울었으나 전날 반등 종목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드림위즈, 팬택&큐리텔 등 대형주와 일부 IPO종목이 반등에 성공해 낙폭을 줄이는 듯 했다. 하지만 후속 매기가 제한적인데다 단기 상승폭이 컸던 삼성생명과 인터넷, 게임주가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재료출현 종목위주로 매기가 움직였을 뿐 관망세가 두드러졌으며 연휴에 대한 부담으로 매매주문과 거래성사율이 감소했다.
동종업체간에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인터넷포털업체 드림위즈가 27일 심사종목에 포함되었다는 루머가 돌면서 전날 대비 10% 상승률을 기록하며 6천원대를 회복했으나 지식발전소는 키워드검색 광고에 대한 소송문제에 발목이 잡혀 8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져 2만 7천 5백원에 머물렀다.
2차전지 관련주 엘리코파워는 반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은 81억, 당기순이익 7억 63백만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4천 원대에 근접한 반면 코캄엔지니어링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재전송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5천 7천 5십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상장법안 마련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38만원에 머물렀으며 삼성SDS, 삼성카드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엠게임, 데이콤사이버패스 등 IPO예정주와 티맥스소프트, 에테크시스템, 매니푸니가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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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장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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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장외) 
